
Magic: The Gathering
아직은 시작이라고 하긴 그렇고,
혼자서 Magic 2012 Core set Booster 박스를 하나 까고 이것 저것 끼워 맞추어 보며 머리를 짜내 덱을 구상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기분이 듭니다.
듀얼 혹은 토너를 즐길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곳은 홍대인데, 아직은 준비가 덜 되었다는 생각에,
우선은 회사 후배 한명을 꼬드겨 가르쳐서 소소하게 놀려고 했지만 이것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했을 부스터박스를 까고,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현재 Standard에 속한 블럭의 카드들의 인터넷으로 일일이 열람하고,
딴나라 내셔널토너먼트들에서 사용되는 덱의 카드리스트를 하나하나 검색하고 공부하는 내 모습을 보며,
정말 제 정신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ㅎ
가까운 시일 내 FNM(Friday Night Magic) 이란 정규 이벤트도 참가하고 싶고,...
아무튼 이런 저런 카드 구경 다니고, 없는 카드로 덱구상하느라 모처럼 머리를 짜내고, 굴리는 기분을 만끽하고는 있는 요즘입니다..
저도 이제 한가지 취미라는 것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지 언제랄 것 없이 지나가버릴 열병을 앓고 있을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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